함양 병곡초,‘오감으로 느끼는 생태교육’ 실시

함양 병곡초,‘오감으로 느끼는 생태교육’ 실시: 24일 학교 숲서 새와 교감 나누고 숲밧줄놀이 경험; 2024.09.25 22:46 입력

노승원기자 shbehappy@naver.com

함양 병곡초등학교(교장 조현우)는 24일 오감(五感)으로 느끼는 생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각을 통합적으로 깨우는 오감을 활용해 살아있는 새와 교감함으로써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을 배우고, 학교 숲을 활용한 숲밧줄놀이를 통해 학교 숲을 더욱 사랑하게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새의 다양한 구애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청진기로 새의 심장 소리를 직접 들어봄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또 새를 손에 올리는 방법을 알아본 후 새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변에 있는 자연물을 활용한 드림캐쳐를 만들기도 했다.  <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함양 병곡초,‘오감으로 느끼는 생태교육’ 실시" src="http://hytoday.kr/PEG/1727271872674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숲밧줄놀이. /병곡초</div></td></tr></tbody></table></div>  교육에선 우리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지만 아이들은 서툰 옭매듭, 걸매듭, 8자매듭의 매듭법을 익히고 밧줄 몸놀이를 했다.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구조물을 통해 탈출할 수 있는 버마다리와 슬랙라인을 건너는 활동은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모두를 응원하는 가운데 성취해내는 기쁨도 맛보았다.    아이들의 활동 모습과 영상을 접한 학부모들은 “천국의 아이들이다. 오늘도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주신 학교와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남겼다.